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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분사구문 기본편 - 생기초 영문법

1. 영어 분사구문 : Intro

오늘 배울 내용은 분사구문입니다. 분사구문은 부사절에서 파생된 문법인데 부사절을 알면 분사구문은 쉽습니다. 우리는 이미 부사절 기본편에서 이미 부사절을 배웠기 때문에 정말 쉬우실 겁니다. 

 

 

 

 

 

2. 영어 분사구문 : 분사구문의 종류

부사절의 구조를 기억하시나요? 기억 안나시는 분들은 꼭 부사절 기본편을 보고 오시고, 부사절의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접속사 S+V ~ , S+V

 

여기서 분사구문으로 바뀔 수가 있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1. 접속사가 '~할때, ~하면서, ~에도 불구하고, ~ 때문에, 만약 ~한다면'의 뜻일때

2. 부사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같을때

 

이런 경우에 동사 다음에 ing가 붙거나, 수동태인 경우에는 바로 p.p가 와서 접속사와 함께 생략이 됩니다. 동사가 ing로 시작하면 이를 ing 분사구문이라고 부르고, p.p로 시작하는 분사구문을 p.p 분사구문이라고 합니다. 예문들을 보실게요.

 

 

 

 1  ing 분사구문

 

Walking down the street, I met an old friend of mine.

[길을 걷다가, 나는 옛 친구 중 한명을 만났다.]

 

보시면 ing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의미적으로 길을 걷는 사람은 '나'입니다. 본래 부사절이었다면 주절의 주어와 부사절의 주어가 똑같은 I 였겠죠. 분사구문의 해석은 '~할때, ~하면서, ~에도 불구하고, ~때문에, 만약 ~한다면' 이 5가지 중 한가지인데 여기서는 ~할때 혹은 ~하면서 가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참고로 이 분사구문은 다시 부사절로 돌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2  p.p 분사구문

 

Praised by teacher, I am satisfied.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으면, 난 기분이 좋다.]

 

여기서는 p.p로 문장이 시작됩니다. 그러고 나서 뒤에 S+V, I am satisfied가 나오죠? 그러면 앞에 나온 Praised by teahcer는 p.p 분사구문이 됩니다. ing 분사구문과 마찬가지로 praised의 의미상 주어는 주절의 주어, I 와 같습니다. 칭찬을 받는 사람이 '나'가 되는 거죠. p.p일 때 해석은  '~할때, ~하면서, ~에도 불구하고, ~때문에, 만약 ~한다면'에다가 수동의 의미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위 문장은 칭찬을 '하는게'아니라 '받는게' 됩니다.

 

 

 

 

 

3. 영어 분사구문 기본편 : 분사구문의 해석

기본적으로 분사구문의 해석은  '~할때, ~하면서, ~에도 불구하고, ~때문에, 만약 ~한다면' 이 5가지 중 하나인데, 어쩔때는 문맥상 둘 중 어떤 가지를 해도 상관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나온 예를 들어 볼게요.

 

Walking down the street, I met an old friend of mine.

[길을 걷다가, 나는 옛 친구 중 한명을 만났다.]

 

저는 '~하다가'라고 했습니다. '~하면서'와 의미가 비슷하죠. 근데 이것을 '~할 때'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길을 걸을때, 나는 옛 친구 중 한명을 만났다.]

 

윗 해석은 진행의 느낌이 강하다면 아래 해석은 걷고 있는 그 시점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Praised by teacher, I am satisfied.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으면, 난 기분이 좋다.]

 

이 문장도 이런 해석이 가능합니다.

 

[선생님에게 칭찬받을 때, 난 기분이 좋다.]

 

윗 해석이 약간 조건의 느낌이라면 아래 해석은 칭찬받는 어떤 시점을 강조하죠.

 

이처럼 분사구문의 해석이 어떤 것을 해야할지 헷갈리때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문맥이 맞으면 아무거나 하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말씀드렸듯이 분사구문이란 본래 부사절에서 파생된 겁니다. 본래는 접속사도 써주고, 주어도 써주고 하면 글을 읽는 입장에서 굳이 헷갈릴 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글의 문맥상 글을 읽는 사람이 헷갈릴 수 없겠구나 판단을 하거나, 혹은 해석이 조금 갈리더라도 문맥상 큰 무리는 없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분사구문으로 처리한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문맥상 큰 무리가 없다면, 본인이 아무거나 그냥 선택하시고 해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분사구문의 가장 많은 해석은 '~할때, ~하면서'입니다. 대부분 이걸로 해석하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4. 영어 분사구문 해석편 : 마무리

분사구문을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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