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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참고하는 책이 사전을 제외하고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유명한 그래머 인 유즈 Grammar in Use이구요

나머지 하나는 실용어법 사전 Practical English Usage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거나 가끔 영어 공부 후기를 찾아보면 그래머 인 유즈를 통해 공부했다는 말이 많은데 솔직한 이야기로 영어초보자가 그래머 인 유즈로 공부하기는 좀 빡셉니다. 한국어판도 있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이 아니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재라 하더라도 전체적인 문법틀 보다는 뉘앙스 차이를 구별하는 사항이 많아 외울것도 많고 적용하기가 힘들어요. 

 

제 기준으로 그래머 인 유즈를 제대로 학습하려면 적어도 수능 기준 2등급 정도나 적어도 해석은 할줄 안다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영어의 구조를 알고 해석할 줄 아는 상황에서 원어민 수준의 정확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다듬어가는 거죠. 노베이스에서 걍 맨땅에 헤딩하듯이 바로 그래머 인 유즈로 들어가면 포기하기 쉽습니다.

 

문법 전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참고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약간은 불편한게 그래머 인 유즈는 초급, 중급, 고급편으로 나뉘는데 못해도 중급, 고급편이 있어야죠. 하지만 세부사항을 찾으려면 목차라도 외워놓지 않은 이상 중급, 고급편 둘 다 살펴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간혹가다 헷갈리거나 참고하기 위해 사용하는 책이 95% 이상 실용어법 사전 Practical English Usage입니다.

 

 

저는 원문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어판이 있어서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제 생각인 그래머 인 유즈보다 훨씬 설명도 좋고 사용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다른 문법책은 거의 필요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기초영문법 등에서 문법을 알려드릴때 가장 기초가 되는 베이스가 바로 이 책이 될 것입니다. 간혹가다 우리 나라에서 나온 책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혹은 기존에 배웠던 문법과 제가 다룬 내용이 다르다? 무조건 제 말이 맞습니다. 왜냐. 원어민이 직접 쓴 영문법을 기초로 해서 제가 쓴 것이니까요. 그냥 믿고 따라와주시면 됩니다.

 

위 책은 무조건 구매하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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